오늘은 스팸과 런천미트에서 알아볼게요
스팸과 런천미트를 비교할때 우리나라 사람들은 스팸이 더 고급 제품이라고 생각하죠!
사실 스팸과 런천미트를 먹어보면 차이가 있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스팸부터 알아볼게요!
본디 스팸이란
미국에서 탄생한 프레스햄이자 런천미트(luncheon meat) 제품이다. 스팸이라는 이름은 양념된 햄을 뜻하는 '양념 햄(SPiced HAM)'을 줄여 쓴 것이고, 동시에 스팸의 주 재료인 돼지의 앞다리살과 뒷다리살(Shoulder of Pork and hAM)을 줄인 말이기도 하다. 이는 맛나는 제품을 만들어 놓고 마땅한 이름을 찾지 못하던 J. Hormel 사장이 1936년 연말파티에서 $100의 상금을 걸고 공모했는데 그 때 뉴욕에서 활동하던 배우 케네스 데이누가 제출한 당선작이다.
스팸 제조사 호멜 식품 (Hormel Foods)은 미국의 기업으로 1891년 미네소타 주 오스틴에 조지 호멀(George A. Hormel)에 의해 설립되었다. 이 회사는 5개 정도 되는 주에 물류센터를 두고 영국에 고기를 수출하는 작은 정육 업체였다. 스팸을 만든 사람은 설립자의 아들, 제이 호멜이다. 제이 호멜은 1918년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에 위치했던 미 육군 88사단 351보병연대의 병참장교로 근무하고 있었다. 어느 날 고기를 운송하는데 상관들이 왜 그렇게 오래 걸리냐고 하도 갈구는 바람에, "뼈가 붙어 있는 무겁고 부피도 큰 고기를 이렇게 비효율적으로 옮길 바에, 그냥 처음부터 뼈와 고기를 분리시켜다가 살만 갖다가 주면 어떨까?"라고 생각했고, 가공육 전투식량에 대한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게 된다.
1937년 처음에는 Hormel Spiced Ham(호멜 조미 햄) 이라는 이름을 붙인다. 그런데 뭔가 흔한 이름이라 사람들에게 별로 인기가 없었고 이름 공모를 하게 되는데 배우 '케니스 데이누'라는 사람이 SPAM이라는 짧고 깔끔한 이름을 지어줘서 우승한다. 이름을 바꾸고 나니까 인기를 얻게 돼서 스팸은 싼 가격에 비해 훌륭한 맛으로 발매된 지 4년 만에 일반 판매량 18,000t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며 순식간에 호멜 식품 주력 상품이 된다. 이렇게 재미를 보다가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고 미군은 식품회사들에게 휴대가 쉽고 가볍고 썩지 않는 고열량 단백질 식량을 주문했는데, 그 중에서도 호멜사의 스팸은 군에서 내건 조건에 그야말로 정말 완벽하게 부합된 식품이었고 결국 호멜사의 스팸은 2차 대전 동안 1억개(!)가 팔리는 초대박을 친다.
자 간략하게 스팸의 유래에 대해서 알아봤구요
그럼 우리나라 스팸은? 다른걸까요? 미국 스팸이랑 한국 스팸이랑?
1987년 5월부터 제일제당이 미국 호멜 사와 기술제휴 및 라이센스를 얻어 생산하면서, 한국에서도 수입품이 아닌 국내 생산품이 판매되기 시작했다.
흰 쌀밥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데 바로 이 점 때문에 스팸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를 제대로 보여 준 것이 위의 광고 카피로, 한국인이면 누구나 군침이 돌 만큼 익히 아는 맛이기에 광고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이처럼 잘 어울리는 이유는 아마 스팸의 짠맛을 밥맛이 적당히 줄여주며 적당히 짜면서도 감칠맛을 내기 때문. 또한 한국 요리는 단백질이 부족한 데, 스팸을 통해 단백질을 쉽게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한국 외에도 쌀을 주식으로 하는 국가[9]에서 스팸이 나름대로 통하는 경우가 많다.
대한민국에서 스팸은 희한하게도 참치통조림과 함께 명절 선물로 각광받는 식품이다. 명절이 되면 백화점이나 할인점, 슈퍼마켓 등지에서 포장지에 싸인 박스 안에 들어있는 스팸 통조림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때문에 "한국인들에게 스팸을 선물하면 좋아한다."라는 인식도 있다. BBC는 2013년 9월 19일 "왜 스팸은 한국에서 고급스러운 음식일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스팸은 한국인들의 삶에 중요한 부분이 됐으며, 한국은 미국에 이어 2번째로 스팸을 많이 소비하는 나라이다."라고 보도했다.
LA타임스에서도 한국의 스팸 인기에 대해 보도한 적이 있다. 한 마디로 한국에서의 스팸 인기는 미스터리라는 것. 세계 11번째 경제대국이 된 한국에서, 그것도 신선한 육류가 넘쳐나고 미군과 관련된 것은 저급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에서 스팸과 관련한 이런 특징(인기)이 나타나는 것은 쉽게 설명이 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기사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특히 영미권 출신 외국인들이 쉽게 이해하지 못하는 문화 중 하나도 이 스팸에 대한 인식이다. 부대찌개와 같이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한국 음식에 스팸이 들어간다는 말에 '이게 왜 여기 들어 있냐?'라며 의아해하거나, 한국산 스팸을 맛보고 '우리나라에서는 싸구려 저질 식재료라서 잘 먹지도 않았는 데 여기에서는 이렇게 맛있게 잘 만들어서 잘 먹으니 신기하다'라고 놀라는 반응이 많다.
사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한국 내수용 스팸은 별 다른 차이점도 없으면서 타국보다 1.5배는 비싼 편이다. 외국인에게 340g 스팸 1통이 5달러라고 말하면 다들 놀란다. 같은 무게의 돼지갈비보다 가격이 더 나간다. 물론 보통 대형마트에서 묶음 할인 행사를 하면 3~4달러 수준은 되기는 하지만... 여하튼 CJ 측이 호멜 측으로부터 권리를 양도받아 한국인의 취향에 맞게 자체적으로 로컬라이징해서 내놓기 때문이라는 루머가 있으나 사실이 아니다. 단 스팸에 들어가는 돼지고기는 수입산과 국산을 섞어 쓴다. 미국에서 만든 걸 그대로 가져와 포장만 하는 게 아니라, 기술만 미국에서 복제해서 실제로 만드는 것은 국내에서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배합차라든지 맛의 조정 등 약간의 차이는 당연히 있을 수 밖에 없다. 실제 미국 호멜 본사에서 생산한 스팸과 CJ에서 라이센스 생산한 스팸은 짠맛의 차이만 있을 뿐 비슷한 맛이 난다. 물론 짠맛의 정도 차이가 심하여 미국의 스팸 라이트가 한국 오리지널 스팸보다 짤 정도이니 현 한국 스팸의 성공엔 이 짠맛 조정이 어느 정도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해외 거주 유학생들과 이민자들 사이에선 한국 스팸이 더 맛있다는 인식이다. 미국 스팸은 한국인이 먹기에 너무 짜기 때문이다. 한국에 왔다 가면 너구리, 오레오 오즈와 함께 항상 들고 가는 것 중 하나다.
이와 같이 알수 있는 사실은 미국제 스팸은 한국제 스팸과 비슷하긴 하나 다르다는 걸 알 수있죠.
오히려 더 맛있다는 쪽으로요 :)
미국의 마트를 가보면 스팸이 흔히 보이지만 그렇게 인기 있지는 않다. 한국으로 치면 분홍 소세지처럼 돈 없거나 취향이 맞는 사람들이나 사먹는 수준이다. 재미있게도 미국은 한국보다 돼지고기가 싸기 때문에 질량 대비 가격을 비교해보면 안심을 뺀 어떤 돼지고기보다 비싼 경우가 대부분이다.
미국인들 중에서는 채식주의자 등 특정 식단을 고집하는 사람들이 많고 미국의 중산층 이상 부모들 사이에서는 "자식한테 스팸 같이 질 낮은 음식을 먹이는 건 옳지 못하다."는 인식이 있어서 성인이 될 때까지 스팸을 못 먹어 본 사람들도 많다. 심지어 동양인 유학생들이 먹고 있으면 신기해하는 경우까지 있을 정도. 미국은 지역, 계층, 인종별로 선호하는 음식과 식문화에 대한 고정관념이 은근히 강한 나라라서, 부정적인 인식이 있는 음식에 대해서는 부모들이 기피하는 편이다. 자녀 건강을 위해 햄버거와 탄산음료도 못 마시게 하는 부모도 많다. 가끔 남편이 스팸을 집으려다 아내에게 들켜서 혼나는 그림도 볼 수 있다
자 이상으로 스팸에 대해 알아보았고요!
그다음은 런천미트를 알아볼게요!
서양에서 쓰이는 진짜 런천 미트는 우리가 흔히 보는 그 런천 미트로 한정되지 않고, 범위가 엄청 넓은 것이 특징. 서양의 런천 미트는 콜드 컷(cold cut)이라고도 하며, 미리 조리되어 있으며 덥히지 않고(cold) 바로 얇게 썰어서(cut) 먹을 수 있는 고기류를 통칭한다. 흔히 샌드위치에 끼워 먹기도 하며[1] 점심에 간단히 먹을 수 있기에 이름도 런천 미트(luncheon meat) 혹은 런치 미트(lunch meat)로 불리는 것이다. 주로 소세지, 미트 로프를 뜻하지만 살라미, 볼로냐, 햄, 심지어 삶은 닭가슴살도 런천 미트에 포함된다.
서양에서는 런천 미트는 제품이 아닌 일부 가공육을 통칭해서 부르는 말이라는걸 알 수 있네요!
그럼 우리나라의 런천미트에 대해 알아볼게요!
우리나라에서는 프레스햄의 동의어. 일반명사이기 때문에, 특정 제품에서 독점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와 비슷한 경우로 초코파이, 콘칩이 있다. 고유명사(특정 상표명)에서는 스팸이라고 한다.
특히 한국에서 '런천미트'는 캔햄 중에서도 저가형 프레스햄 캔을 가리키는 다소 좁은 의미로 굳어졌다. 비교적 비싼 프리미엄 캔햄[2]의 경우 이 분야 절대강자 스팸의 이름값에 대항하기 위해 국내 각 육가공업체들이 리챔(동원), 로스팜(롯데), 뚝심(목우촌), 안심팜(사조) 등 각자의 브랜드명을 밀어붙이는 판매전략을 쓰는데, 이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저가형 캔햄 제품군은 뒤로 밀려서 별도의 브랜드 없이 ~런천미트 식으로 판매되기 때문이다. 흔히 군필들이 자주 먹어봤음직한 빅팜도 이쪽 분류에 속한다.
2018년 10월 말경 청정원에서 생산하는 런천미트에서 세균 발견 후 해당 제품이 판매중단 회수 조치되었으나, 무혐의로 판명되었다. 실제로 세균이 있어 번식을 했으면 세균이 호흡을 하면서 부산물을 내놓기 때문에 통조림이 찌그러지거나 부풀어올라야 한다.
고가 런천미트는 돼지고기 함량이 90%에 이르는 반면, 저가 런천미트는 돼지고기와 닭고기가 섞여 있다. 그 비율은 회사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거의 반반에 가까운 경우가 많다. 때문에 캔햄 중에서도 저가형 런천미트 제품군과 플래그십 제품군을 직접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따라서 ~런천미트는 ~런천미트끼리, 스팸은 동급의 로스팜, 리챔, 튤립햄과 비교하는 것이 옳다는 이야기.
자 결론 나왔네요~
국내에서는 런천 미트는 런천미트끼리, 스팸은 동급의 로스팜 리챔 튤립햄과 비교하는게 옳다는 이야기입니다.
글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고급품(흔히 스팸)과 저급품(흔히 런천미트)의 차이는
돼지고기 함량 차이라는 사실이네요!
물론 이 차이에 맛도, 가격도 차이가 나는게 당연하겠죠?
출처 나무위키~
namu.wiki/w/%EC%8A%A4%ED%8C%B8
namu.wiki/w/%EB%9F%B0%EC%B2%9C%EB%AF%B8%ED%8A%B8
파트너스활동으로 수익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퀴굴러가면 100:0은 없다라는 말은 옛말입니다. (0) | 2021.01.23 |
---|---|
윈도우 10 단축키 모음 숏컷 예시 작업률 향상!! (0) | 2021.01.22 |
다빈치 리졸브 렌더링 에러 해결! 특정 구간 에러 could not be decoded correctly. please check if the clip (0) | 2021.01.20 |
[1초만에] 내 아이피 주소 확인하기!! ip주소 (0) | 2021.01.19 |
오예스 먹을 때 개꿀팁 (0) | 2021.01.17 |